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맨유서 9시즌’ 존스, 고질적 부상에 전력외로 전락 뉴캐슬 임대 유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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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맨유서 9시즌’ 존스, 고질적 부상에 전력외로 전락 뉴캐슬 임대 유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9시즌을 보냈지만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필 존스(28)가 뉴캐슬 임대를 앞두고 있다.
존스는 퍼거슨 감독이 점찍은 유망한 센터백 자원이었다. 블랙번에서 잠재력을 뽐낸 존스는 2011년 1,930만 유로(약 25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스몰링과 함께 잉글랜드 수비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공격을 찍어 누르는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등 부상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햄스트링, 어깨까지 부상을 당해 존스는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에서 보낸 9시즌간 부상으로 674일을 결장했다. 2018-19시즌까지는 20경기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했지만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밀려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엔 아예 EPL 25인 명단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존스는 현재 맨유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추정 주급은 11만 유로(약 1억 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하면 부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고 맨유와 계약기간도 상당 기간 남은 데다 주급 액수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존스를 원하는 팀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뉴캐슬이 등장했다. 영국 ‘90min’은 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존스 임대를 원하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두브라브카, 라셀레스 등 수비 주축들이 부상을 당해 수비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브루스 감독은 아스널의 홀딩 영입을 원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존스를 겨울에 임대하기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완전 이적 가능성은 낮다. 뉴캐슬의 애슐리 구단주는 존스의 주급을 유지하면서 그를 데려올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뉴캐슬은 존스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즉 2021년 6월까지 임대하는 방식을 맨유에 제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