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포그바, 1월에 이적하나 英매체 "맨유, 이적료 700억까지도 OK 할 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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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포그바, 1월에 이적하나 英매체 "맨유, 이적료 700억까지도 OK 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폴 포그바(27)를 둘러싼 소문이 심상치 않다.
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어느새 승점 19점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토트넘 훗스퍼, 리버풀 등 선두권과 승점 5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파리생제르망, RB라이프치히에 밀려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대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지만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이에 EPL에서 보여주고 있는 좋은 분위기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솔샤르 감독과 함께 포그바의 거취를 둘러싼 소문도 심상치 않다. 포그바는 최근 교체로 대부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리그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상황이 점차 바뀌었다.
포그바는 10월 A매치가 끝난 뒤 3경기 연속 교체로 투입됐다. 이후 RB라이프치히,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스널과 경기에서 졸전을 펼쳤고, 다시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 경기를 시작했다. 짧은 시간이라도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시즌 막판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과는 대조되는 흐름이다.
특히 올 시즌 맨유에서 리그 8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에 그쳤다. 영국 현지 매체는 포그바와 맨유의 동행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4년 전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한 포그바는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포그바의 연결 고리가 서서히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맥토미니와 프레드는 포그바가 할 수 있는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 수는 없지만 강철 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굳은 일을 도맡고 있다. 이제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 선’은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맨유에서 계속 뛸 수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맨유 구단 역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포그바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요구 금액보다 훨씬 낮은 5,000만 파운드(약 722억 원) 정도로 타협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