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첼시 이적설' 알라바, 최고 주급 5억 요구 가능성 英매체 "기존 선수들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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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첼시 이적설' 알라바, 최고 주급 5억 요구 가능성 英매체 "기존 선수들은?"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로 향할 경우 팀 내 최고 대우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라바를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약 10년 동안 활약하고 있는 주전 수비수다. 당초 왼쪽 수비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센터백으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에서만 무려 독일 분데스리가 9회, 챔피언스리그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무려 3차례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라바는 2,0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연봉을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 금액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알라바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PSG) 등이 알라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의 축구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폴크 역시 “알라바의 에이전트가 1월 이적을 위해 첼시와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고 전한 바 있다.
문제는 주급이다. 알라바의 시장 가치는 5,850만 파운드(약 846억 원) 정도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선수가 그 정도의 금액을 팀을 옮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알라바는 첼시에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
이 경우 알라바가 단숨에 첼시의 최고 주급 수령자에 등극하게 된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현재 첼시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다. 하베르츠의 주급은 31만 파운드(약 4억 5,000만 원)다. 다음은 티모 베르너로 총 27만 파운드(약 4억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이를 두고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알라바가 최고 대우를 받는다면 자연스레 첼시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올라온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같은 선수들이 불만을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수 년 동안 첼시에 헌신했던 선수들도 비슷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