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7G 1승’ 에버턴, 죽음의 EPL 일정 앞두고 하메스 포함 5명 부상 이탈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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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7G 1승’ 에버턴, 죽음의 EPL 일정 앞두고 하메스 포함 5명 부상 이탈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최근 7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는 에버턴이 부상에 고통받고 있다.
에버턴은 시즌 초반 돌풍의 팀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이 올 여름 대거 영입됐기 때문이다. 특히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메스는 우측에서 양질의 패스를 넣어주고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메스와 함께 영입된 알랑과 압둘라예 두쿠레의 활약도 팀에 도움이 됐다.
여기에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제공했다. 확실한 마무리에 단단한 중원, 여기에 뤼카 디뉴와 시무스 콜먼으로 구성된 기동성 좋은 좌우 풀백까지 보유했다. 에버턴은 시즌 시작 후 4연승을 기록해 한 때 1위까지 오르며 올 시즌 호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에버턴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과 머지사이드 더비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부진한 경기력과 더불어 탄탄했던 공수 밸런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3백으로 전술변화까지 시도했지만 이는 큰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주된 원인은 부상이었다. 좌우 풀백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고 하메스도 부상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수비진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선수가 없어 지속적으로 기회를 내준 측면도 뼈아팠다. 에버턴은 13일 첼시와 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부상이 많아 안첼로티 감독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전에서 총 5명이 결장할 것으로 밝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번리전에서 파비안 델프, 하메스가 부상을 입었다.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번 주는 쉴 것이다. 이어 콜먼도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디뉴와 장 필립 바맹은 장기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성적 부진에 선수들의 줄부상은 에버턴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에버턴은 첼시전을 시작으로 죽음의 일정을 치른다. 첼시, 레스터 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카라바오컵), 셰필드,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울버햄튼을 차례로 만난다. 세필드를 제외하면 모두 부담스러운 상대들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에버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