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11월의 선수’ 브루노, “잉글랜드 온 이유? 맨유서 EPL 우승하려고”
토토군
0
264
0
2020.12.12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11월의 선수’ 브루노, “잉글랜드 온 이유? 맨유서 EPL 우승하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유)가 11월 이달의 선수 선정 소감 중 EPL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브루노가 EA 스포츠 11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1월에 열린 4경기서 4골 1도움을 올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연승을 이끌었다. 브루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
브루노는 이달의 선수상 3번째다. 브루노가 EPL에 입성한지 1년도 안 된 것을 고려할 때 주목할만한 기록이다. 브루노는 지난 시즌 2월, 6월에도 이달의 선수에도 뽑힌 바 있다. 2017년 해리 케인과 더불어 한 해에 3번 수상한 선수가 됐다. 역사를 쓰고 있는 브루노다.
맨유에서 브루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공격에서 정확하고 번뜩이는 패스 능력을 앞세워 공격력 증진에 힘을 실었고 왕성한 활동량 통한 헌신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올 시즌 브루노는 7골 4도움을 올렸는데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브루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이는 맨유 팀 내 1위이자 EPL 5위에 해당된다.
브루노는 이달의 선수 선정 소감으로 EPL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브루노는 “1년 동안 3번이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잉글랜드에 온 이유는 EP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다. 아직 우리에게는 우승의 기회가 남아있다. 맨유에서 EPL 우승을 한다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브루노의 맨유는 1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두 팀 모두 EPL에서 상승세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는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맨유 입장에선 브루노의 활약이 절실하다. 브루노가 이번에도 맨유를 승리로 이끌며 5연승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