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FIFA 최고의 남자 선수 최종 3인 발표 '레반도프스키·호날두·메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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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FIFA 최고의 남자 선수 최종 3인 발표 '레반도프스키·호날두·메시'

12월 17일 2020년에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가 발표된다.
축구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취소됐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은 그대로 진행된다. FIFA는 11월 21일(한국시간) “시상식은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수상 확정자만 초대할 예정이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 요즘 상황에 축구는 보기 드문 위안과 기쁨을 줬고 이에 FIFA는 업적을 기리고 인정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FIFA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각 부문 최종 후보 3인을 공개했다. 남녀 최고의 선수, 남녀 최고의 골키퍼, 남녀 최고의 감독, 푸스카스상 후보 3인가 발표됐다. 푸스카스상에는 번리전 환상적인 골을 넣은 손흥민이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최고의 남자 선수다. 최종 후보 3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에 해당됐다. 유력후보는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의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에 일등공신이었다. 지난 시즌 총 47경기에 나서 55골 10도움을 올리는 압도적인 활약을 했다. 올 시즌도 15경기 15골을 터뜨렸다.
이미 레반도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개인 수상을 독식했다. 발롱도르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유력 후보 중 하나였다. 이번 FIFA 최고의 남자 선수에도 메시와 호날두와 같이 포함됐지만 유력 수상 후보로 지명되고 있다.
호날두와 메시도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3경기를 소화해 31골을 넣어 유벤투스의 우승에 일조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100골을 돌파해 A매치 역다 최다골(109골)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메시도 라리가 33경기 25골 22도움에 성공해 20-20 클럽 달성과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더 베스트 FIFA 어워즈는 12월 18일날 수상자가 발표된다.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개인 수상과 더불어 ‘월드 베스트 일레븐’로 불리는 FIFA-FIFPro 베스트 11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