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토트넘, 부활 성공한 오리에에게 재계약 제안한다

토트넘홋스퍼가 세르주 오리에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리에에게 재계약을 제안하려한다. 오리에가 올 시즌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지도 아래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오리에는 토트넘의 방출 1순위 대상이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지난 여름 오리에의 스파르타크모스크바 이적을 추진했고 성사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오리에가 러시아행을 반대하면서 극적으로 토트넘에 잔류했다.

토트넘은 오른쪽 풀백을 취약점으로 여기고 맷 도허티까지 영입했다. 시즌이 시작되고 오리에는 도허티의 백업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간간히 출전하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무리뉴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을 시켰다. 오리에는 맨체스터시티, 첼시, 아스널로 이어지는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

오리에의 맹활약에 마음이 바뀐 레비 회장은 오리에의 미래를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길 원하고 있다. 오리에는 토트넘과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