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퇴장에 자책골에 아르테타 한숨, “골 어떻게 넣는 거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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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퇴장에 자책골에 아르테타 한숨, “골 어떻게 넣는 거야?”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낯빛이 더 어두워졌다.
아스널은 1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번리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3연패에 빠지며 1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번리는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전반전 내내 번리를 밀어붙였다. 후반 초반 흐름도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자카가 상대 목덜미를 움켜쥐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결국 오바메양의 자책골로 패배한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12경기서 10득점에 그치며 팀 득점 부문 17위에 머물러있다.
경기 종료 후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BBC'를 통해 “우리가 게임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퇴장이 나오는 순간 경기가 바뀌어버렸다. 골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돌아봤다.
사실상 자카의 퇴장으로 망쳐버린 경기다. 아르테타 감독은 “자카 퇴장 장면은 너무 잘하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나온 일이다. 과한 승부욕이었다. 선을 넘었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더 나쁜 상황에 직면했다.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때 반드시 이겨야 한다. 수요일 경기(사우샘프턴전)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골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