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대체 무슨 일이?' 1963년 박싱데이, 10경기에서 총 66골 나왔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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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대체 무슨 일이?' 1963년 박싱데이, 10경기에서 총 66골 나왔다

잉글랜드의 ‘박싱데이’가 다가온다. 과거 박싱 데이에 치러진 같은 라운드 총 10경기에서 무려 66득점이 터진 사례가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예전과 다소 달라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8월 중순에 개막하던 시즌은 9월에 시작했고, 여름 이적시장도 10월 초까지 지속됐다. 지난 시즌 유럽 축구계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어쩔 수 없이 변동이 생겼다.
그럼에도 EPL의 ‘박싱 데이’는 변함없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지칭한다. 영국에서는 12월 26일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전통이 있다. 주말 일정과 관계없이 경기가 편성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박싱 데이’ 주간에는 일정이 빡빡해지고 3~4일에 2경기를 치르는 팀이 수두룩하다.
다른 리그들은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보통 짧게나마 휴식기를 갖는 반면 오히려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탓에 EPL의 ‘박싱 데이’는 더욱 화제를 모으게 됐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 역시 12월 17일부터 1월 3일(한국시간)까지 약 2주 동안 EPL과 리그컵 포함 총 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싱 데이’ 기간에 있었던 믿을 수 없는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이는 EPL이 정식 출범하기도 전인 1963년의 ‘박싱 데이’에 나왔다. 당시 10경기가 치러졌는데 20팀을 모두 합쳐 66골이 터졌다. 특히 풀럼과 입스위치의 경기는 무려 풀럼이 10-1 대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