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EPL 런던 6팀 다시 무관중' 토트넘, 안필드 원정은 유관중 경기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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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EPL 런던 6팀 다시 무관중' 토트넘, 안필드 원정은 유관중 경기로

영국 정부는 런던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3단계로 상향 조정을 선언했고 이에 런던 연고 클럽은 무관중이 됐다.
영국의 맷 행콕 보건장관은 14일(한국시간) “런던의 코로나19 심각성에 따라 16일 0시부터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말 보리슨 총리는 “12월 2일부터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1~3단계로 나눠 스포츠시설 관중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 지 한 달 되지 않아 이뤄진 조치다.
이에 런던 팀들은 다시 문을 닫게 됐다. 3단계로 올라갈 경우, 스포츠시설 입장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런던 연고 구단은 총 6개로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이 해당된다. 기존 무관중 유지 팀들이었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 등 10개 팀은 단계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른다.
런던의 각 클럽들은 영국 정부의 공식 성명을 인용해 무관중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공식 SNS에 “더 이상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 관중을 초대할 수 없다. 이에 매우 아쉬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3단계여도 2,000명의 팬들은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철저한 나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도 당연히 홈 경기에서 팬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13라운드 리버풀 원정은 관중이 있는 상태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버풀, 에버턴, 브라이튼, 사우샘프턴은 영국에서 2단계이기 때문에 EPL 내 관중 허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