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네이마르 부상, 발목 골절 아닌 염좌 “신이 날 구했다”
토토군
0
251
0
2020.12.1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네이마르 부상, 발목 골절 아닌 염좌 “신이 날 구했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발목 골절이 아닌 단순 염좌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0-1로 패했다. PSG는 9승 1무 4패로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패배보다 뼈아픈 상황은 네이마르의 부상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티아구 멘데스가 네이마르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태클을 당한 네이마르의 발목이 꺾이고 말았다. 네이마르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치료를 받으며 실려 나갔다.
발목이 완전히 꺾인 모습이 화면에 잡혔기에 네이마르의 발목이 부러진 것처럼 보인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일부 언론들은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리그를 모두 병행해야 하는 PSG에게 네이마르 이탈은 치명적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SG 측은 네이마르의 부상 상황을 스캔해보니 발목은 부러지지 않았고, 염좌 정도의 부상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2주 정도의 결장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상 소식을 확인한 네이마르는 개인 SNS를 통해 “더 나쁠 수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신이 날 심각한 부상에서 구해줬다. 고통, 두려움, 수술 같은 다른 끔찍한 기억들이 떠올라 울었다. 하루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