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맥캔 떠난 화이트삭스, 베테랑 포수 루크로이 영입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2월 5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루크로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야스마니 그랜달과 제임스 맥캔이 번갈아가며 안방을 지켰다. 그러나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맥캔이 팀을 떠나게 됐다. 맥캔은 뉴욕 메츠와 4년 4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졸지에 포수 한 명이 사라진 화이트삭스는 베테랑 영입을 통해 포수진을 강화했다. 지난해 9경기에 나왔던 잭 콜린스가 백업 포수로 유력한 가운데 루크로이는 변수가 없다면 올해 메이저리그 승격이 유력하다.

 

지난 2010년 데뷔한 루크로이는 통산 1203경기에 출전한 경험 많은 선수다. 2014년에는 153경기에서 타율 0.301 13홈런 69타점 OPS 0.83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MVP 4위에 올랐다. 2016년에도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러나 2016년부터 루크로이는 여러 팀을 옮겨다녔다. 2019년에는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해 뇌진탕 후유증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1경기 출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