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웨스트햄, '부활 조짐' 린가드 완전 영입 고려 중 "성숙해졌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린가드는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의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에 만족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의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린가드는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웨스트햄의 5위 안착을 이끌었다. 린가드는 빌라전에서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린가드의 활약은 놀라웠다. 지금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경쟁에서 완전 밀려 전력 외 취급을 받았고 뛰기 위해 웨스트햄 임대 이적을 택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득점포를 가동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예스는 "린가드는 이제 좀 더 성숙한 선수가 됐다. 그의 경력에서 전성기에 도달하고 있는 중이다"라면서 "그는 항상 경기에 출전하길 원한다. 우린 린가드에게 분명히 만족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웨스트햄이 린가드를 영입한 이유는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어서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린가드 영입 효과가 나타났고 이젠 완전 영입까지 고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