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카타르로 가는 뮌헨, 플리크 감독 “클럽 월드컵 기다려왔어”

대회는 이미 시작됐고, 4강전부터 참가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 시간) 리그 경기를 마친 후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헤르타 베를린과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1분에 나온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리그 경기를 끝마친 바이에른 뮌헨의 행선지는 카타르 도하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새벽에 열리는 알 아흘리와 클럽 월드컵 4강전을 치르기 위해 날아간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한스 디터-플리크 감독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선전을 예고했다.

헤르타 베를린전을 마친 플리크 감독은 “승리와 함께 우리는 카타르로 향한다. 즐겁게 싸움에 임할 것이다. UCL 우승 후 우리는 이 대회를 기다려 왔다. 그곳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토마스 뮐러 역시 “우리는 이제 5연승을 하고 있고, 클럽 월드컵을 기대한다. 챔피언스리그 다음 가는 최고의 영광이다.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대회에서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이 클럽 월드컵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리버풀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도 빅 이어와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