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깜짝 복귀' 케인 돌아오자 펄펄, 손흥민 "정말 그가 그리웠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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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깜짝 복귀' 케인 돌아오자 펄펄, 손흥민 "정말 그가 그리웠다"

손흥민(28)이 해리 케인의 복귀에 기뻐했다.
손흥민은 2월 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와의 2020-21시즌 잉글리피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왼쪽 윙어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달 6일 브렌트포드전 이후 약 한 달, 6경기 만에 골 가뭄을 해소했다. 당초 에버턴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서 복귀가 예상됐던 케인이 깜짝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발목 부상을 입어 2경기에 결장한 케인은 빠른 회복세로 출전을 강행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빠진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케인의 복귀가 절실했던 이유다.
복귀한 케인은 슈팅 5개(유효슈팅 2개), 키 패스 2회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 전개 작업의 핵심이 됐다. 후반 9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흥민 역시 케인의 복귀에 화색을 보였다. 그는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이기기를 바랐다. 연이어 나쁜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케인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겨우 2경기였지만 그가 정말 많이 그리웠다. 곧장 복귀골을 넣었고 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수확이다. 우리는 오늘보다 더 잘할 수 있다. 팀을 믿는다"며 더 나아진 경기력을 약속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에버튼과의 FA컵 16강을 치른 뒤 14일 맨시티와 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