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혼다, "올림픽, 백신이 전제 돼야 무관중이 현실적"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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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혼다, "올림픽, 백신이 전제 돼야 무관중이 현실적"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혼다 게이스케(34)가 도쿄올림픽 개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혼다는 자신의 SNS(트위터)를 통해 오는 7월 개최가 예정돼 있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백신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면서 "게다가 무관중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작년 7월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올해 7월로 연기됐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진행하려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억제가 늦어지자 올림픽 개최를 연기하거나 중단하자는 여론이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의 여성 비하 발언에 따른 사퇴 여론 속에 올림픽 개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모리 조직위원장은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임시 이사회에서 "여자가 많으면 회의가 길어진다"는 여성 멸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한편 혼다는 최근 포르투갈 1부 포르티모넨세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포르티모넨세는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던 이승우가 잔여 시즌까지 임대된 구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