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패스 성공률 100%(81/81)' 바르사 데 용, 급히 투입돼도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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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패스 성공률 100%(81/81)' 바르사 데 용, 급히 투입돼도 이 정도

프랭키 데 용(23)이 또 한 번 클래스를 증명했다.
FC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6연승을 질주했고 베티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바르사는 다가오는 주중 세비야 FC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원정 경기이기에 결승 진출의 승부처 그 자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리오넬 메시, 프랭키 데 용, 페드리 등 현 주전들을 다수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돌린 이유다.
하지만 전반 8분 만에 불상사가 생겼다. 전반 8분 만에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가 킥 도중 부상을 입으며 남은 시간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쿠만 감독은 센터백 사뮈엘 움티티 카드도 있었지만, 데 용을 전격 투입했다.
데 용은 처음에는 센터백, 이후 움티티가 투입된 이후부터는 미드필더로 복귀해 뛰었다.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데 용은 이날 패스 81번을 시도해 하나의 실수도 없이 모두 성공시켰다. 프로 레벨에서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급히 나간 선수의 기록임을 고려할 때 빼어남을 넘어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매체가 제시한 히트맵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단순한 패스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모험적인 패스들도 있었다. 그런 패스들을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뿌리면서도 100%의 패스 성공률을 유지한 것이다.
올 시즌 데 용은 바르사에 완벽히 적응하며 핵심 중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존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맡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도 소화하며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