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PK 빼면?’ 순수 득점 SON 1위, 살라는 PK로만 5골

6경기 무득점 탈출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현재까지 놓고 보면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 대단한 건 페널티 킥 득점 하나 없다.

손흥민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까지 22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기록을 유심히 보면 득점 경쟁 선수들이 흔히 기록하는 페널티 킥 골이 하나도 없다. 순수하게 자신이 필드골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만큼 손흥민의 골 가치는 높게 평가 받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현재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6골)를 3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 번 몰아치면 무섭게 넣는 손흥민 특성상 못 따라 잡을 수치는 아니다.

이로 인해 그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최초로 EPL 또는 유럽 5대리그(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중 최초 골든볼을 노리게 된다.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페널티 킥을 빼고 득점 순위를 논한다면, 손흥민이 1위다. 살라는 페널티 킥으로 5골을 넣었다. 순수 필드골은 11골 밖에 없다. 손흥민보다 2골 적다.

영국 지역 매체 ‘풋볼 런던’도 “손흥민이 필드골로 따지면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공동 1위다”라고 치켜세울 정도다.

현재 13골로 손흥민과 득점 수가 같은 팀 동료 해리 케인도 필드골은 10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