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류현진 도우미'가 기대됐던 비야, 토론토 떠나 메츠 이적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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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류현진 도우미'가 기대됐던 비야, 토론토 떠나 메츠 이적
내야수 조나단 비야(30)가 토론토를 떠나 뉴욕으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비야가 메츠와 빅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에 비야의 계약 조건을 1년, 355만 달러(39억5000만원)라고 밝혔다. 비야의 2020시즌 연봉은 820만 달러(91억3000만원)였다.
비야는 2016년 내셔널리그 도루왕(62개) 출신이다. 볼티모어에서 뛴 2019시즌에는 홈런 24개를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유격수와 2루수, 3루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다양성이 강점이다. 2019년 12월 단행된 트레이드 때 볼티모어를 떠나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8월 또 한 번 트레이드가 단행돼 류현진이 소속된 토론토에 합류했다. 당시 '류현진 도우미'로 기대가 컸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적 후 22경기 출전해 타율 0.188(69타수 13안타)로 부진했다. 출루율(0.278)과 장타율(0.203)을 합한 OPS가 0.481에 불과했다.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새 소속팀을 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야는 신시내티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계약 조건에 이견이 발생했고 메츠가 틈을 파고들어 사인을 받아냈다.